자연의향기

길상사를 찾아서

슬로우 슬로우 2014. 4. 24. 08:38

   그동안 가고 싶었던 길상사 드디어 오늘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가는길에 아름다운주택들,대사관 건물도 아름다웠습니다.

 김영한이라는  한 여인이  일생동안 사랑한 백석시인..............

3년동안의 사랑이였지만 ,이루어지지못해 60여년 홀로 그리워하였다합니다 .

법정시인의 무소유를 읽고 기증한 길상사....................무소유를 실천한 님들이기에 길상사가 애틋하고 ,

아름다운사연을 간직한 길상사가 더욱 도시의숲속에서 빛이 나나봅니다. 

 세월호참사로 뒤숭숭한세상..

희생된 안타까운 영혼들이 다시 태어나, 좋은 일생을 보내길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