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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들어도 가슴이 뛰는 말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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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6. 9. 21:11
보고 싶다는 말..
생전 처음 듣는 말처럼
오늘은 이 말이 새롭다..
보고 싶은데
비오는 날의
첼로 소리 같기도하고..
맑은 날의
피아노 소리 같기도한..
너의 목소리 들을 때 마다..
노래가 되는 말
평생을 들어도 가슴이 뛰는 말..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감칠맛 나는 네 말 속에 들어있는..
평범하지만
깊디 깊은 그리움의 바다..
보고 싶은데
나에게도 푸른 파도 밀려오고..
내 마음에도 다시 새가 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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