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향기 해바라기연가 슬로우 슬로우 2006. 9. 29. 10:30 해바라기 연가 이해인 내 생애가 한번 뿐이듯나의 사랑도 하나입니다.나의 임금이여폭포처럼 쏟아져 오는 그리움에목메어 죽을 것만 같은열병을 앓습니다.당신아닌 누구도치유할 수 없는불치의 병은사랑이 가슴 안에서 올올이 뽑은 고운실로당신의 비단옷을 짜겠습니다.빛나는 얼굴 눈부시어고개숙이면속으로 타서 익은 까만 꽃씨당신께 바치는 나의 언어들.이미 하나인 우리가더욱 하나될 날을 확인하고 싶습니다.나의 임금이여..드릴 것은 상처 뿐이어도어둠에 숨지지 않고섬겨살기 원이옵니다. 배경음악: Angels Sing - Hiko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