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향기

그리운 이름 하나

슬로우 슬로우 2007. 4. 18. 23:17


- 그리운 이름하나 / 홍인숙 - 나이테 만큼 그리움이 많아진날 살아있어 행복한 가슴엔 사계절 바람 불어와 그 닮은 그리움을 남기고 바랠줄 모르는 기억 자락엔 폭죽 터지듯 아카시아꽃 만개 하는 소리 바람 한 점 없는 하늘아래 저 키 큰 나무가 흔들리듯 살아있어 행복할 가슴 한 켠에서 사정없이 나를 흔드는 사람 사랑이라 부르기에도 설레는 고운 이름 하나 그 이름 하나 !!!

'글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사람  (0) 2007.06.09
5월을 드립니다...오광수  (0) 2007.05.16
사랑  (0) 2007.04.12
세월이 이따금 나에게 묻는다  (0) 2007.04.01
김소월님의 시모음  (0) 2007.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