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지옥유머시리즈

슬로우 슬로우 2012. 1. 15. 15:53

 

 

염라대왕의 명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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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라대왕이 바쁘게 업무를 보고 있는데 바깥이 소란했다.
방금 잡혀온 한 국회의원과

저승사자가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던 것이다.



염라대왕: 왜 이리 시끄러운고?
저승사자: 이놈이 지은 죄가 많아 지옥에 보내려고 하는데


자기도 착한일 한가지 했으니
천당엘 가야 한다고 우기지 뭡니까?



염라대왕: 그래 네가 어떤 착한 일을 했느냐?
국회의원: 그게 말이죠,

 

제가 길을 가다 500원을 주웠거든요.
그래서 말이죠,
제가 그 500원을 거지에게 줬거든요.



 

말을 마친 국회의원은

기세등등하여 천당 갈 마음의 준비를 했다.
염라대왕은 시큰둥해하며 한 마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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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쟤 500원 줘서 지옥으로 보내!"  

 

국민성을 나타천국과 지옥 유머

천국은 경찰이 영국인이고

요리사는 프랑스인이며

기계공들은 독일인들이 맡고,

이탈리아인이 잠자리 상대인 곳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스위스인들이 관리하는 곳이다.

 

지옥은 영국인이 요리하고

프랑스인들이 기계를 만지며

스위스인이 연인이 되고

경찰은 독일인이며

이 모든 것을 관리하는 사람이 이탈이아인들인 곳이다.

 

 

어떤 사람이 죽어 지옥에 갔습니다.

지옥의 악마대장이 그에게, 앞으로 영원히 살게 될 방이 셋이 있는데  어느 방이든지 맘대로 고를 수 있다고 말 했습니다.

 

그 악마대장이 첫번째의 방문을 열었습니다.

그 방 안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벽돌로 된 바닥에다 머리를 박고 물구나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들처럼 거꾸로 서서 살 수는 없다고 말 하자,악마대장은 두번째 방문을 열었습니다.

거기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마루 바닥에 머리를 꾸러박고 거꾸로 서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아까의 벽돌 바닥 보다는 마루바닥이 더 났다고 생각했지만 세번째 방을 보고 싶은 것입니다.

 

세번째 방에는 많은 사람들이 발목까지 잠기는 더러운 오물 속에 서서 모두를  커피를 한잔씩 마시고 있었습니다.

 

오물은 아직 더럽긴 했지만 거꾸로 서 있기 보다는 훨씬 낫겠나는  생각으로 그 세번째 방을  택하기로 했습니다.

 

그가 방에 들어서자 방문이 닫히는가 했더니 다른 악마가 하나 나타나서 소리를 외쳤습니다.

 

"커피 타임 끝!, 모두 원 위치로 ,머리 꼬나 박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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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으로 갈껀가, 천국으로 갈껀가?

 

 

한 술주정뱅이가 죽었다..

당연히 지옥으로 갈꺼라 생각한 그 앞에

나타난 베드로가

 

" 지옥으로 갈껀가, 천국으로 갈껀가?" 하고 묻는 거였다...

 

곰곰히 생각한 그는 이왕 얻은 기회를 잘 활용하고자.

 "죄송하지만 베드로님.

천국과 지옥을 잠시 구경 (관광)하고

결정하면 안되겠습니까?"하고 물었다...

베드로는 흔쾌이 승낙했다..

지옥에 갔더니 술집도 보이고

재미있게 놀음도 하면서 지내는 사람들이 많았다

...거기에 예쁜 여자까지..

천국에 갔더니 모든 사람들이 흰옷을 입고

함께 성경애기를 하며 찬양만 하는게 아닌가..

그 주정뱅이는 천국이 너무 따분하고 재미없어 보였다...
그 대신 술과 예쁜 여자들이 많은 지옥에 더 구미가 당겼다..

"베드로님, 지옥으로 가겠습니다.

지옥으로 보내주세요."

"후회는 하지 않겠지?"

"물론이지요..."

지옥으로 간 주정뱅이는 깊은 굴속으로 끌려갔고

용광로처럼 뜨거운 곳에 던져졌다..

"아까 그곳과 틀리지 않습니까....."라며 항의했다...

이에 베드로가 말하기를.......

.

.

.



" 임마, 아까 건 관광비자였고, 지금은 영주권이야...

 

"흥부와 놀부"


흥부와 놀부형제 내외는 같은 날 같은 시에
세상을 하직하고 지옥과 천당의 갈림길에서 다시 만났다.

 
드디어 흥부내외와 놀부내외가 염라대왕 앞에 섰다.


염라대왕: 흥부 놀부는 듣거라~

 

지금 저 앞에 똥통과 꿀통이 있다.

 

각자 어느 통에 들어가겠는고?


(놀부 잽싸게 먼저 말한다)


놀부: 저는 꿀통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염라대왕: 그런가? 허는 수 없군…

 

놀부는 꿀통에 그리고 흥부는 똥통에 들어갔다 오너라~


(두 사람은 염라대왕이 시키는 대로 했다)


염라대왕: 너희 두 형제는 서로 마주보고 서거라.

 

 그리고 서로 상대의 몸을 핥도록 해라~


(놀부는 죽을 상이 되고 말았다)---------------------

 

---(얼마 후)


염라대왕: 흥부아내와 놀부아내는 각자 어느 통에 들어 가겠느냐?


(놀부아내는 얼른 놀부남편을 쳐다본다. 그러자 똥통에 들어가라는 눈짓을 한다)


놀부아내: 대왕님 저는 똥통에 들어가고 싶어요.


염라대왕: 오. 그런가~ 허는 수 없지…

 

놀부아내는 똥통에 흥부아내는 꿀통에 들어 가거라~


(두 여인은 염라대왕이 시키는 대로 했다)


염라대왕: 지금부터 흥부와 놀부는 각자 자기 아내와 마주 서거라~

 

 그리고 각자 아내의 몸을 깨끗이 핥도록 하여라~


(놀부 드디어 기절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