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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슬로우 2005. 5. 14. 19:52

    수줍은 고백 장미꽃을 건네주며 사랑을 고백하고 싶은 사람이 있지만 가까이 갈 수가 없어요. 다가가면 멀어질까? 말을 하면 돌아설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그냥., 지금처럼 바라만 봐도 좋고 부담없는 대화가 너무 좋은데 고백하고 나면 나를 멀리 할까 겁이 나기 때문입니다. 용기를 내서 고백해 볼까요? 조심스럽게 다가가 볼까요? 하얀 장미꽃을 주면서 순수한 마음으로 "난, 당신이 필요합니다" "난., 당신에게 어울리는 사람입니다."라고 말이라도 해 볼까요? 빨간 장미 한송이 건네 주며 "영원히 내 곁에 있어 주세요."라고 말이라도 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