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우리는 서로를 필요로 합니다.
자기 필요할 때만 찾는 사람보다는,
남의 유익을 위하여...필요가 되어주는 사람이
더 아름다운 사람이겠죠.
그러나,
꼭 필요한 사람이 있습니다.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발 없었으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도
여러분에게 아름다운 필요가 되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마음의 모든 당신은...
어디서나,
어떤 경우에라도,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길 기도합니다.
- 박선희 시인의 아름다운 편지 -